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오디션 정체 공개 9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놀면 뭐하니?' 유야호의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그룹 미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종 후보 멤버들의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놀면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난다고 합니다. 요즘 너무 흥미로운 프로그램이죠. 유야호와 찐 SG워너비도 인정한 메인 보컬 후보들이 배치된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도봉산 조의 이제훈, 이정재, 하정우와 아차산 조의 이시언, 짐캐리, 이승기가 과연 어떤 노래로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도봉산 조 이제훈과 하정우, 아차산 조 이시언과 짐캐리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기적의 앙상블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최종 합격 후보자 김남길 박해일 하정우 송중기 류준열 이정재 이제훈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5월 1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그룹 미션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SG워너비 때부터 노래 너무 좋아했는데 이번에 남자 가수 프로젝트를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하는 미션이 너무 재밌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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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날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중 가장 치열한 경연을 앞두고 긴장감에 휩싸인 유야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차산 조에는 유야호와 찐 SG워너비도 메인 보컬 후보로 인정한 이시언, 마성의 목소리를 가진 짐 캐리, 혼돈의 카오스를 선사한 '빛이 나는 솔로' 이승기가 함께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죠.

지난주 1 대 1 면접에서 제니의 '솔로'부터 영탁의 '찐이야'까지 각종 장르는 물론 다양한 세대까지 섭렵한 이승기는 그룹 미션에 더욱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면접 후 "너무 수치스러웠다"고 고백하며 유야호가 신청했던 곡 '별 따러 갈래(?)'를 일주일 내내 연습했다고 밝혀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별 보러 가자였는데 이를 별 따러 갈래로 이야기한 것이 의문이 듭니다.

실제 유야호가 신청했던 곡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였습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유야호는 "중년의 사랑이 떠올랐다"고 평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김정민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유야호가 의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자 이승기는 "중년은 별 보러 가면 안 되나요?"라고 어필, 나이와 비주얼 모두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네티즌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주인공 짐캐리는 자신이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고 밝히며, 합격의 '유야호~'를 받은 부분을 40번이나 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짐캐리는 김남길의 탈춤에 도전장을 던지는가 하면 반전의 촐싹 매력을 발산, 자꾸만 송중기를 떠올리게 해 유야호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짐캐리 이름답게 마스크를 쓴 인물처럼 여러가지 매력을 선보여서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시켰습니다. 과연 짐캐리는 누구일까요.

​'죽음의 조'라 불리는 아차산 조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보이스를 가진 이시언은 개인 애창곡에서 특유의 리듬감과 소울로 이승기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이처럼 노래 실력은 물론 토크에서도 불꽃 튀는 매력을 발산한 아차산 조. 미션 곡 '인형' 경연을 앞두고 리허설에서 한 지원자가 그냥 '김정민'으로 불렀다며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해 과연 실전에서는 어떤 하모니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유야호는 아차산 조의 '인형'을 듣고는 "아차산 조 美쳤어!", "이거야말로 남성 보컬 그룹이야"라고 외치며 그들의 하모니에 매료됐습니다. 유야호의 감칠맛 나는 반응은 놀면 뭐하니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죠. 그런가하면 이날 놀면뭐하니는 아차산 조에서 최종 통과한 합격자들까지 한데 모여 최종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9인 중 박해일은 래퍼 원슈타인이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일으킨 김남길은 배우 이상이었습니다. 이어 지석진·박재정·쌈디·김정민·이동휘·KCM이 가면을 공개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대부분이 일치했습니다. 이제 얼굴이 공개된만큼 더욱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야호는 "이 자리는 얼굴만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MSG 워너비'의 최종 멤버들 선발하는 모임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 분씩 한 조를 이뤄서 경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다음 라운드의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 원정대에 뒤를 잇는 남성 그룹 활동이 전개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