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하늘이 김창열에 분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힙합 그룹 45RPM 멤버이자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현배의 형인 이하늘이 김창열에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왜 그랬던 것인지 의문을 일으키고 있는데 저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유족들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이현배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고인의 친형 이하늘과 같은 DJ DOC 멤버이기도 한 김창열 역시 자신의 SNS에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당연히 전 동료 멤버의 동생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글로 볼 수 있는데 이 글에 남긴 이하늘의 댓글이 궁금증을 일으켰습니다. 이하늘이 김창열에게 분노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하늘은 해당 게시물에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 거야"라며 거칠게 욕설을 내뱉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이하늘의 댓글은 삭제됐으며,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왜 이하늘은 이러한 댓글을 달았는지 의문을 일으켰는데 그의 동생의 사망 소식에 김창열이 관련되어 있는 것인지 너무나 힙합계에 안타까운 소식으로 보입니다. 친동생의 갑작스럽게 사망한 상황에서 이하늘이 같은 그룹 멤버인 김창열에게 분노한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힙합계와 팬들의 추모 사진과 댓글
아울러 지난달 14일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팬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현배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현진영도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배야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라고 남겼습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인조 힙합 그룹 45RPM으로 정식 데뷔했고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JTBC ‘슈가맨3’ 등 예능에도 출연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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