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야구선수, 피츠버그와 연봉조정 실패와 WBC 탈락이 말이 되는건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야구 타자 선수 중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투수 중에는 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등 여러 선수들이 떠오르실텐데 타자중에서는 흔치 않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해온 타자 야구선수인 최지만 선수의 소식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타자로써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대표적으로는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굉장한 퍼포먼스를 메이저리그에서 남기고 지금은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죠.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최지만 선수가 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활약과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안타깝게도 최지만 선수가 현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 조정이 실패하면서 껄끄러운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것인데요.

MLB를 비롯한 미국의 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최지만 선수가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소속팀 피츠버그에게 졌다고 일제히 보도를 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올해 연봉 540만 달러(70억원)을 원했는데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60억원)을 주장한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문회가 열렸는데 피츠버그의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이 된 것입니다. 10억 차이인데 제 생각에 최지만 선수의 실력과 메이저리그 경험을 비추어볼 때 70억원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최지만 선수는 2022년 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연봉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청문회까지 간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최지만 선수가 요구한 연봉 320만 달러(41억원)에 손을 들어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청문회에서는 소속팀인 피츠버그의 의견이 받아들여졌기에 최지만 선수가 상당히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지만 선수는 피츠버그의 반대로 WBC 야구 대표팀 차출에도 뛰지 못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잡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의 반대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탈락했고 연봉 협상 과정에서도 구단에 맞섰는데 패배한 것입니다.

 

피츠버그에서 처음 최지만 선수를 영입할 때는 주전 1루수를 데려왔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구단과 부딪히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려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의 팬으로써 최지만 선수가 안정적인 시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잡음이 속히 해결되고 야구에만 전념하면 좋겠습니다.